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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드는 모든 무슬림이 실천해야만 하는 5개의 의무사항 즉 신앙고백·예배·헌금·단식·순례와 더불어 특히 이슬람과 이슬람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의무이다. 무슬림의 5개 의무사항은 개개인이 믿음의 정도에 따라 실천이 가능하지만 지하드는 개개인 뿐만 아니라 무슬림 공동체 전체가 집단적으로 수행해야 할 의무인 것이다. 지하드의 대응 상황에 따라 네 가지로 구분하기로 한다. 첫째, 이교도의 그릇된 행위를 타이르고 이슬람으로 개종을 권장하는 것. 둘째, 침략에 대한 방어 도모. 셋째, 이슬람력으로 신성한 네 달(11, 12, 1월 7월)을 제외하고 공격의 기선 장악. 넷째, 모든 상황과 어떠한 시기에도 관계없이 공격의 기선 장악들이다.
오늘날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미국에 대한 테러사태는 이슬람 원리주의자 집단들 가운데에서도 극단적인 과격파의 지하드 임무수행에서 나온 것이다. 이슬람 개혁주의 운동 실패 후 1950년대말~1970년대 말 20여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 형성된 이슬람 급진주의 단체들이 지하드를 무력항쟁의 수단으로 이용하였다. 이슬람 원리주의 이론가는 이집트의 쿠틉(Sayyid Qutb:1906~1966)과 파키스탄의 마우두디(al-Mawdudi:1904~79)로서 지하드를 무슬림들의 종교의무 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우두디의 이론에 따르면 현대 이슬람 국가 역시 자국의 방어 수단으로 뿐만 아니라 이교도 국가를 침투할 무력의 수단으로써 지하드의 개념을 확대 적용한 점도 간과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