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6.25 전쟁이 일어나기 얼마 전 어느 날 <이북통신>이라는 주간지에 `지용월북` 이라는 거짓말이 나오자 스스로 출판사에 돌아다니며 월북 사실이 없음을 해명하기도 했던 지용, 지용의 납북되기 전후의 행적에 대한 갖가지 억측과 오해, 더 많은 시를 쓰고 문단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할 나이에 가족을 남기고 납북되어간 비극적 행적- 이렇게 해서 한 천재 시인이 삶이 비극적 행각으로 끝난것은 분단된 우리 겨레의 아픔을 온통 한 몸에 안고 간 것이며, 그 자체가 이 민족사의 비극이 아닐 수 없다.
한마디로 지용은 우리 현대시사에서 한 큰 봉우리이다. 지용의 시는 이제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뛰어넘어 아픈 가슴을 안고 사는 우리 한국인 모두에게 새롭게 살아나고 있다. 앞으로 우리 민족사와 함께 지용의 시들은 영원히 살아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
3. 정지용의 시세계
정지용이 남긴 시집으로는 1935년 10월 시문학사에서 낸 `정지용시집`과 1941년 9월 문장사에서 간행한 `백록담`이 있다. 그리고 1946년 6월 을유문화사에서 펴낸 `지용시선`이 있으나 이 시집은 박두진이 `정지용시집`과 `백록담`에서 25편을 뽑아 만든 것이라고 …
참고문헌
• 燕巖集, 燕巖小說硏究(李家源, 乙酉文化社, 1965)
• 韓國小說硏究(李在秀, 宣明文化社, 1969)
• 韓國文學思想史試論(趙東一, 知識産業社, 1978)
• 熱河日記硏究(姜東燁, 一志社, 1988)
• 燕巖小說의 近代的 性格(金一根, 慶北大學校論文集 1, 1956)
• 燕巖朴趾源의 生涯와 思想(李家源, 思想界, 1958.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