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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터바바라교에서의 생활에서 가장 놀란 것은 대학이 무서울 만큼 역동적이란 것이었다. 교수도 학생도 起業家정신이 왕성하고 학생들의 대화는 “나는 얼마 벌었다”는 얘기로 넘치는 등 기업경영자와 다름없다. 이 학교는 학생수와 교원수가 매년 20%씩이나 늘어나고 있다. 소자녀화로 대학 입학자수가 줄어들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과는 다르다.
금년부터 강의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필사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1시간짜리 강의를 위해 12시간 정도는 준비해야 한다. 학생들이 강의내용을 채점하는데 그 평가가 낮게 나오면 학장으로부터 크게 야단을 맞는다. 일본에서는 휴강을 하면 좋아하지만 여기서는 학생들로부터 고소를 당한다. 내가 담당하는 기술분야에서 볼 때 「지의 경쟁」의 젊은 일꾼들인 대학생들의 지식수준에서 일본은 완패이다.
▲日亞화학공업 시절의 中村씨는 「팔릴만한 제품을 만들어야지」라며 차갑게 대하는 주위의 시선을 무시화고, 대기업이 「가능성없다」고 포기했던 질화칼륨을 재료로 선택하여 끈질기게 청색LED의 개발을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 日亞를 세계 제일의 LED제조업체로 약진시킨 공로자인데 돌연 퇴사하여 주위에서는 의아하게 생각했다.
- 日亞는 전형적인 지방의 오너경영의 회사로서 당시의 小川信雄 사장(현재 회장)에게 직소하여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게 허락을 받았다. 질화칼륨의 연구에 매달린 것은, 세계에서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것이라는 점과 작은 회사에 훌륭한 설비가 없더라도 지혜의 경쟁에서는 이길 수 있다는 점에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