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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도 만든이의 개성이 뚜렷이 드러나야 한다` - 작가주의 이론
이 주장, 지금으로서는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죠? 하지만 누벨 바그 감독들이 `작가주의 이론`을 대중화시키기 이전에는 그리 당연한 것만은 아니었죠.
누벨바그 감독들 이전, 알렉상드르 아스트뤽(Alexandre Astruc)이라는 프랑스 영화감독은 `예술로서의 영화`를 옹호하기 위해 `카메라 만년필(Camera-Stylo)`설을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의 요지는 `문학 작가가 자신의 만년필로 글을 쓰는 것처럼, 영화감독은 자신의 카메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스트뤽의 `카메라 만년필`설은, 누벨 바그 감독들에 의해서 `작가주의 이론(auther theory)`으로 발전되었습니다. 지구 최고의 영화광` 출신들답게 실로 다양한 영화들을 섭렵했습니다만, 그 중 특히 상업적인 시스템 안에서도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하던 영화 감독들을 지지하고, 그들의 스타일을 연구했습니다(그 중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서스펜스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 Alfred Hitchcock 감독). 그리고 이들 감독들은 단순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영화 기능인`에서 `영화 작가`로서 재평가 되었죠.
그리고 누벨 바그 감독 자신들 역시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이긴 합니다만)기존 영화의 이야기 구조와 기법에서 무척 자유로운 영화들을 만들어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