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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인 남성과 여성의 신장 비례관계와 유사하게 그 차이가 한눈에 인식될 때 자연적인 비례는 구성에 부드러운 활력을 준다. 그러나 건축적인 형태의 모든 구성에 있어서 대상물의 물리적인 크기를 확신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의 몸의 크기, 그의 보폭에 비교되는 친숙한 `스케일`의 존재이며, 두 눈의 시선에 의해 형성되는 양안 변위의 존재이다. 자연적으로 인간적인 `스케일`과 비교되는 관계가 없이, 고정된 존재로 굳어진 비례 관계는 단지 잘못된 이해에 이르게 될 것이다.
길이, 면적 및 부피가 동시적으로 우리들에게 경험되기 때문에 건축적인 형태가 크기에 있어서 어떻게 비교되는가를 알기 어렵다. 그러나 크기는 3차원적인 윤곽선으로 보여진다
고 가정할 수 있으며, 이 윤곽선에 따라 역투시도 효과에 의해 시각적인 생생함을 일으키게 된다. 사람의 시선이 수직으로 움직일 때 높이의 변화는 더욱 명백하다. 시선이 수직으로 움직일 때 폭의 변화는 더욱 이상적이다, 이 두 가지 경우에서 깊이(depth)는 3차원에 따라서 진동하는 초점들에 의해 시지각의 활력을 강하게 하는 것 같으며, 3차원 속에서 보통 겹치는 것(overlay)은 구성에 이중창과 같은 성질을 주게 된다.
색에 있어서의 명도와 유사하게 크기(size)는 건축적인 형태의 1차적인 속성이 된다. 색에 있어서 색상처럼 형상(shape)은 건축적인 형태의 2차적인 속성 역할을 한다.
각개의 사물은 그것과 성질이 뚜렷하게 다른 정반대의 사물에 의해 시현 되어짐으로써 분명한 존재가 되며, 구부러진 형상은 똑바를 것과 대조되는 것을 통해 그 의미를 찾게 된다. 이 같은 신념에 의한 일반적 연구는 형상에 있어서 적어도 세 가지로 생각되어지는, 극성이 실존함을 나타내어 줄 것이다. 즉 수평성과 수직성, 직각성과 사각성 및 곡선성과 직선성이다. 간단한 것과 복잡한 것, 미소한 것과 거대한 것 등 건축적인 형태들은 형태의 색상으로 비유되는 이 세 가지 형태 극성 요소들의 다양한 결함으로 경험되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