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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신생국이 지니지 못한 근대성은 무엇인가. 러너(D. Lerner)와 잉켈스(A. Inkels)는 다음과 같이 열거한다. 참여성(조직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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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신생국이 지니지 못한 근대성은 무엇인가. 러너(D. Lerner)와 잉켈스(A. Inkels)는 다음과 같이 열거한다. 참여성(조직체와 선거 과정에서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동기와 능력), 야망(자신과 다음세대를 위한 높은 지위 상승욕구와 위험을 무릅쓰는 능동성), 세속성(제한적인 종교적 몰입과 종교와 이념의 호소에 대한 낮은 수용력), 정보지향성(뉴스 매체에 대한 잦은 접촉과 국내, 국제적 상황에 폭넓은 지식), 소비성향(새로운 상품, 기술적으로 진보된 오락기구, 노동 절약 기구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 도시선호(도시지역으로 옮기거나 남아 있고자 하는 욕구), 지리적 유동성(이주의 경험이나 보다 나은 기회를 찾아 거주지를 기꺼이 옮기고자 하는 융통성)3)이 같은 것을 근대성의 조건으로 보았고 근대화의 결과로 보았다.
1950년대 근대화 이론은 러너와 알몬드의 견해로 대표된다. 러너(D. Lerner)는 서구의 근대화 모델이 가지는 합리적이고 실증주의적 정신의 확산을 근대화의 요체로 삼았다. 그는 합리적, 실증주의적 정신의 고취에 의해 근대형의 인간이 탄생한다고 보았다. 또한 근대형을 감정이입과 새로운 변화에 대한 동화능력을 가진 인간형으로 특정 짓는다. 알몬드(A. Almond)는 구조적 변수와 문화적 변수를 포괄시킨 틀을 가지고 서구사회와 신생국의 정치체계를 분석하려 시도하였다. 알몬드는 “산업화 결과로 이루어지는 사회적 구조분화와 문화적 세속화가 정치의 안정화와 민주정치의 발전에 좋은 조건으로 작용한다”4)는 결론을 이끌어 내고 있다.
참고문헌
1. 김 렬, 『사회과학 조사 방법론』(서울 : 박영사, 1999)
2. 최한수, 『정치학 연구 방법론』(서울 : 대왕사, 1993)
3. 노동일, 『정치학 방법론』(서울 : 박영사, 1996)
4. 김웅진, 『비교정치론 강의1』(서울 : 한울아카데미, 1997)
5. 김웅진, 『정치학 방법론 서설』(서울 : 명지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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