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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965년 이후 무역흑자로 인하여 외환보유고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해외투자를 계속 확대해 왔다. 1960년대 일본기업의 해외진출은 아시아, 중남미 등의 저개발국을 중심으로 생산기지를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에서 공장을 신설하여 사업을 확대하는 방법(greenfield startup)을 채택하였다. 일본은 흑자가 발생하는 초기 몇 년동안 상품과 금의 수입을 늘리다가 흑자폭이 커진 1980
년이후에는 하와이, 캘리포니아, 뉴욕 등을 중심으로 미국 도처에서 부동산을 매입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이전까지 일본기업들은 현지기업을 직접 인수하는 모험적인 생각은 별로 없었을 뿐만 아니라 기업단위들을 가족과 같다고 보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경영하는 기업을 산다는 것은 도전적인 모험이라 하여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았다. 1980년대 중반부터 많은 기업들이 국제시장에서의 기업경쟁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경영환경에 익숙하게 되면서 해외기업의 인수를 시도하게 되었다. 일본기업의 해외기업인수의 가장 일반적인 동기는 일본국내에서의 생산비가 너무 상승하여 국제경쟁력을 유지하기가 힘들고 엔화의 가치상승으로 생산비에 있어 외국의 기업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을 들 수 있다.
한편, 일본기업의 해외기업인수는 종합상사에 의해 선도되어 왔는데, 일본의 종합상사들은 오랫동안 해외시장에서의 경영을 통하여 정보에 밝고 국제감각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재태크 등 파이낸셜 엔지리어링(financial engineering)에 경험이 풍부하여 인수·합병 거래에 상당한 역량을 갖추고 있었다. 이 밖에도 종합상사는 영업수익율 저하 등 경영환경의 개선을 위해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기업인수·합병을 하였다.
일본기업의 해외기업 인수가 활발해지는 추세에 발 맞추어 일본의 금융기관도 방대한 자금력을 배경으로 주로 미국기업 인수거래에 점차적으로 많이 참여하게 되었는데, 일본 금융기관의 활동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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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기업의 연금술」, (주)유나이티드 컨설팅그룹, 1991.
, 「중소기업의 M&A전략」, 창해,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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