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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지상품 유통사업 : 외부 프로그램 조달
만약 구멍가게 사장님이 과자와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 물건을 직접 만들어 판다면 어떨까요 ? 밀가루와 기름 등 재료를 사서 牛脂에 튀겨 라면을 만들어서 두었다가 손님이 원할 때마다 끓여 주면 어떨까요 ?
장사 잘 하는 겁니까 ? 주민들에게 인기있을 정도로 질좋고 저렴한, 매력적인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
그럼, 각각의 전문업체들로부터 직접 물건을 매입하여 판매한다면 어떨까요. 해태나 롯데에 가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사오고, 범양에 가서 콜라독립815를, 롯데칠성 공장에 가서 사이다를 사다가 팔면 어떻겠습니까. 삼양사나 농심에 가서 라면을 사다 놓고 손님이 원할 때 끓여주는 방법은 어떻습니까. 장사 잘 하는 겁니까 ?
사회복지계는 어떻습니까.
정말 주민들에게 잘 팔릴 수 있는, 그러면서도 저렴하고 질좋은 상품을 팔고 있습니까. 그 상품을 어디에서 만들었습니까 , 그 재료 어디에서 만들었습니까 ?
직접 만들어야만 주민들 입맛에 맞고 질좋고 저렴한, 그런 상품들뿐인가요 ? 전문업체에서 가져다 팔면 안되는 품목들뿐입니까 ?
개별 복지관에 백화점식으로 팔방미인처럼 이것 저것 수십가지의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하고 ..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방법인지요 ?
최근에 “복지관 특성화”에 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굳이 복지관 특성화 이야기가 없었더라도, 앞으로는 각 기관의 핵심 가치와 identity를 명료화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에 핵심역량(Core Competency)을 집중시켜 전문화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들은 External Service Provider에 의존하는 정도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수 있고, 프로그램의 개발 비용을 낮추며, 클라이언트의 요구와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