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4장 「문학적 진화」에서는 유전자가 문화적 진화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유전자 결정은 더 이상의 문화적 진화가 일어날 수 있는 여지를 좁힌다…… 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는 그다지 멀리까지 나아갈 수 없다. 문화적 진화로 창조된 사회 환경이 결국에는 생물학적 자연선택의 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5장 「공격성」에서는 인간이 지닌 공격성의 생물학적 특성과 문화적 진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윌슨은 인간의 공격 행동이 유전자와 환경 사이의 구조적이고 예측 가능한 상호작용 패턴이라는 입장을 취한다. `공격성의 문화적 진화는 (1)공동체가 지닌 특정한 유형의 공격성을 학습하도록 편향된 유전적 성향, (2)사회와 직접 접촉하고 있는 환경이 부과하는 필연성, (3)특정한 문화적 혁신을 채택하도록 편향된 그 집단의 역사, 이 세 힘이 통합되어 이끄는 것이다.`
6장 「성」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성적 차이와 역할이 생물학적·문화적으로 어떠한 특성과 연관성을 가지고 진화해 왔는가에 대해 말한다. `문화는 남성과 여성의 신체 및 성격 차이를 보편적인 남성 지배 체제로 증폭시켜 왔다…… 각 사회는 현재 전세계로 전파되고 있는 여성들의 권리 투쟁을 모두 인정하고 다음 세 가지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1)행동의 성적 차이가 더욱 확대되도록 사회 구성원들을 개량한다. (2)행동의 모든 성적 차이가 제거되도록 사회 구성원들을 교육시킨다. (3)평등한 기회와 참여권만을 제공하고 더 이상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 윌슨은 이 장을 통해, 새롭게 발전한 진화론의 도움을 받으면 인간의 성을 훨씬 더 정확하게 정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