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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고교-대학-기업 연계망이 흐트러지지 않고 든든한 제도화로 정착되도록 각 부문의 내실화 작업이 착수되어야 한다. 특히 중고교 자원봉사교육 기초작업이 어느정도 제도화될 수 있느냐에 따라 연계망이 끊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중고교 자원봉사 활동이 실질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프로그램단계부터 철저한 준비가 갖춰져야 한다. 지도교사 연수교육, 지역사회 시민단체의 지원 등이 필요하다.
대학의 경우 올해부터 30여 대학이 사회봉사 학점제로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대학간의 정보교환, 교재개발, 공동프로그램 개발, 워크??마련 등을 위한 협의체 구성도 과제로 남는다. 아울러 중고교 사회봉사 활동을 대학입시 전형에 반영하는 방안 등이 대학별로 마련되는 작업이 이루어지면 중고교-대학 연계는 보다 든든한 기초작업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에서도 사회봉사 경력자 우대정책을 보다 실질화시키고, 기업이 직접 사회봉사에 나서는 일과 교육계와 시민단체의 자원봉사 활동을 후원하는 일 등, 지원 체제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
정부의 법/제도 기초작업 완결
정부의 자원봉사 진흥 역할이 무엇보다도 기대된다. 작년 한 해 동안 각종 세미나와 공청회를 거쳐 충분한 의견 수렴이 있었고, 각계의 의견이 종합되었으므로 보다 전향적인 민간주도형 자원봉사진흥법안이 마련되서 정부는 재정 및 행정 지원 역할을 맡고 시민단체가 자원봉사자의 모집, 교육, 관리를 맡는 역할분담이 구축되어야 한다. 아울러 정부 각 부처의 업무 가운데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계획이 추진되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원봉사로 주민참여를 활성화시키는 사업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것도 지방자치에 걸맞는 주요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