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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대표적 포탈 사이트
포탈 전쟁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일반 사용자들에게 확산되기 시작한 1994년부터 1997년까지는 넷스케이프사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간 브라우저 전쟁이 인터넷에서 가장 큰 이슈 중의 하나였다면, 1998년을 전후해서 인터넷 기업들의 화두는 누가 최고의 포탈사이트로 성장할 것인가였다.
대중적인 인기를 한몸에 받으면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야후와 PC통신회사라기보다는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대형 ISP로서 AOL, 그리고 이들을 뒤쫓는 익사이트, 라이코스, 인포시크 등이 어우러져 한치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포연이 자욱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AOL.com
AOL은 먼저 PC통신회사이자 경쟁자였던 CompuServe를 인수하여 PC통신시장을 평정하더니, 다음으로 인터넷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Netscape를 사들였다. 그 이전에는 최초로 인스턴트 메세징 서비스를 실시하며서 급속하게 성장한 이스라엘 벤처인 ICQ(I seek you를 줄여서 표현)를 인수하기도 했다.
대형 ISP업체로서 고정적인 수입을 바탕으로 최근에도 발전 가능성 있는 인터넷 관련 기업들을 하나 하나씩 사들이며서 인터넷 시장에서 초대형 회사로 성장해가고 있다. 많은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능가할 수 있는 기업으로 AOL을 꼽고 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AOL의 성장 잠재력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Yahoo.com
제리양과 데이빗 파일로라는 두 청년이 만든 매우 친근한 이름을 지닌 야후는 1994년 세상에 그 모습을 내놓은 이래로 인터넷 벤처기업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여 대중적인 인기를 한몸에 받으면서 현기증을 일으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