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형이상학적 원리(태극)의 성립
태극이란 원래 주역에서 나온 말이다. 주역의 계사상(계사상)에 “변화(역)에는 태극이 있는데, 이 태극은 양의(양의)를 낳고 양의는 사상(사상)을 낳고 사상은 팔괘(팔괘)를 낳는다”라고 하였다. 이 태극을 성리학에서 다시 사용한 사람은 주돈이인데 그는 무극이태극(무극이태극)이라 하였다. 이 것은 해석이 분분하나 대체적으로 ‘태극과 무극은 같은 것으로 태극은 우주의 근원을 말하는 특징적인 것이지만 아무런 형체가 없기에 무극이라고 말할 수 있다.’로 해석된다. 이런 무극의 개념은 도가의 무(무)와 불가의 공(공)이라는 개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도가사상으로 [역]을 해석한 왕필(왕필)은 천지의 본을 적연지무(적연지무)라 하였는데 이는 ‘고요하며 지극한 무’라는 뜻으로 무극과 상통하는 면이 있다.
불교의 [반양경]에는 공을 삼가의 의로 해석하는데 삼가란 본무의(본무의), 심무의(심무의), 즉색의(즉색의)이다. 이에 의하면 무가 제일 먼저 있고 그 후에 유가 있으며(본무의), 이 유를 제거해야 무에 일르러 참다운 심에 도달할 수 있으며(심무의), 색은 상(유)으로 나타나지만 유는 무에서 나왔으므로 색은 공이다.(즉색공) 이런 사상은 불교의 공을 유가의 무로 이해하는 방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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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철학사] 가노나오키 저, 오이환 역 (을유문화사)
[강좌 중국철학] 주계전 저, 문재곤 역 (예문서원)
[중국사상사] 무내의웅 저, 이동희 역 (려강출판사)
[유교와 도교] 막스베버 저, 이상률 역 (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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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의 기초지식] 도서출판 신서원
[동양문화사(상)] 존K. 페어뱅크 저, 김한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