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머릿말
문화유산이란 선대에게 물려받은 문화적 가치이다. 이것은 과거의 일부분을 살필 수 있는 역사적 가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미적 가치 등 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것처럼 우리도 이러한 문화적 성취를 계승함과 동시에 이들을 보존·계승함으로써 우리의 후손들도 현재와 같은 가치를 누리고 또 그들도 이들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소명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책임으로 세계의 학술 단체 유네스코는 이 같은 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을 위해서 `세계의 문화유산`을 지정해서 보호하고 있다. 세계의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인류가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으로 석굴암, 해인사 팔만대장경, 그리고 종묘가 95년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서 세계인이 함께 지켜야 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간 종묘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는 먼저 종묘에 대한 가치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종묘는 석굴암이나 팔만 대장경에서 볼 수 있는 신비함이나 우수함의 면에서 뒤진다고 생각될 수 있다. 종묘건축의 아름다움은 평범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세세한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고 유교적 사회에서의 건축이 그 성격상 화려함이나 웅장함과는 거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애초에 그들과 이러한 점에서 비교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신위를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는 신전으로 건립된 종묘가 일반건축이 아닌 신전건축임에도 오늘날 통용되는 건축의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건축적인 우수성이 있다는 점보다는 종묘의 가치는 내면적인 측면에서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종묘는 그 자체와 함께 전통적인 장엄한 의…
본 발표는 이런 중요함을 담고 있는 종묘의 개념, 역사적 배경과 종묘를 구성하고 있는 건축양식, 마지막으로 제례와 제례악을 함께 소개하면서 종묘가 가진 가치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김동욱, 『종묘와 사직』,대원사, 1997
허 균, 『고궁산책』, 교보문고,1998
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991
문화재관리국,『한국의 건축』,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