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5. 분재의 유형
조선시대 양반사회에서 상속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재산상속 문서인 분재기를 통해서 살펴볼수 있다. 당시의 양반들은 부모가 ...
본문/내용
5. 분재의 유형
조선시대 양반사회에서 상속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재산상속 문서인 분재기를 통해서 살펴볼수 있다. 당시의 양반들은 부모가 재산을 미리 상속해 주었건, 부모가 죽은 후에 자신들이 나누어 가졌건 간에 그 취지를 명확히 밝혀주는 규정을 문서화하여 나누어 가졌다. 이것이 `분재기` 즉 재산상속문서로 재주(재주)가 토지나 가옥, 노비등의 재산을 자녀들에게 상속한 내용을 기록한 문서이다. 조선시대의 재산상속의 변화 또한 분재의 시기에 따라 그 성격이 변했는데, 분재기의 시기를 중심으로 나누어 보면 재주 생전의 분재와 사후의 분재로 분류된다. 이에 대한 분재의 유형을 간략히 알아보자.
▶재주 생전의 분재: 허여(허여)
_별급(별급)
별급은 재주 생전에 봉사나 승중(승중), 등과 혼인, 자식탄생, 효도 등으로 이루어지는 분재를 말한다. 여기서의 별의 의미는 특별한 이유 때문에 특정인에게 재산의 일부분을 상속한다는 뜻이기에 균분상속의 범주에서는 제외된다. 비록 별급의 상속이 모든 재산에 대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었지만 최종적인 상속시에도 별급은 재산으로 포함되지 않으므로 평균분급의 원칙아래에서 재주가 자신의 마음대로 재산을 상속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조선후기로 가면서 이 별급은 장자에게 집중되는 현상을 보인다.
_깃급
깃급이란 재주가 각각의 몫에 따라서 재산을 분배해 주는 것을 말한다. 깃급에서의 깃의 의미에는, 당시의 `법전규정이나 재주의 의도`등을 고려하여서 특정인의 몫으로 준다는 뜻으로 분재의 범위와 대상 또 원칙이 포함되어있다. 같이 재주가 살아있을 때의 분재임에도 불구하고 별급과 깃급의 차이를 살펴보면, 별급의 경우, 재주나 중인의 동의만 있으면 충분히 그 효력을 발휘할…
깃급이란 재주가 각각의 몫에 따라서 재산을 분배해 주는 것을 말한다. 깃급에서의 깃의 의미에는, 당시의 `법전규정이나 재주의 의도`등을 고려하여서 …
참고문헌
1. 최재석, 『한국가족제도사연구』, 일지사, 1983
2. 장국종, 『조선정치제도사』, 백산자료원, 1990
3. 한국고문서학회, 『조선시대 생활사』, 역사비평사, 1998
〈논 문〉
1. 문숙자, 재령이씨 영해파 가문의 분재기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