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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디즈니메이션과 저패니메이션의 특징
애니메이션의 특화된 20세기 말의 담론은 크게 디즈니의 문화제국주의 담론과 저패니메이션의 휴머니즘적 사이버펑크 담론으로 구분된다.
(1)디즈니의 문화제국주의 담론
디지니메이션의 담론체계는 문화제국주의적인 경제적 관점과「팍스 아메리카나」라는 정치적관점, 그리고 콤플렉스와 신드롬의 심리적 조건에 기반한 문화산업적 관점 등으로 분석되어진다.
문화제국주의적 경제적 관점은 항상 미국내 작품으로 기획하지 않고 세계시장 배급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미국적 사고방식에 기반하지만 탈국적 캐릭터를 양산시킨다. 최초 동물캐릭터를 이용하여 문화적 할인율을 극대화시킨 전략이나 최근 그리스신화, 중국설화, 유럽의 민담 등에 기초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외연적 코드는 세계 지향이나 그러한 형식을 구성하는 내연적 코드를 미국식 사고방식으로 재현시키는 문화제국주의적 경향울 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디즈니메이션은 항상 헐리우드 장르영화의 특성처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라는 국가적 지형이 해피엔딩의 인생으로 개념화되고 미국에 대해 지향된 막연한 환상은 어메리칸 드림이나 팍스 아메리카나로 병치되어 미국에 대한 비판의식을 희석화시켜 버린다. 이러한 정치적 관점에서 디즈니메이션이 `보수우익의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다.
또한 `신데렐라 콤플렉스`와 `피터팬 신드롬`은 디즈니메이션의 기본 스토리텔링을 형성하는 중요한 두 축인데, 이러한 콤플렉스와 신드롬이 지닌 상품 이데올로기가 부수산업과 연계되어 막대한 문화산업적 자본가능성을 내재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성관객을 목표로한 신데렐라 콤플렉스는 항상 왕비와 공주에 대한,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