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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자원활동과 자원봉사운동
흔히들 사회사업(사회봉사)과 사회운동(사회행동)을 구분하여 사회봉사는 사회의 약자들과 공익을 위해 자신의 시간, 물질. 노력을 들여 아무런 대가없이 헌신하는 활동이며 이 사회봉사가 체계화되고 조직화 된 단계가 사회사업이 되고, 더 나아가 이 사회사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이고 조직화된 사회적 행동의 단계로 이르면 사회행동(사회복지시민운동)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이해에 따른다면 지금까지의 자원봉사활동이 문제발생의 사전 예방과는 거리가 먼 사후 서비스에 초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특히 전통적인 사회복지분야에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을 돕는 활동을 할 때 그 문제의 근본적인 접근을 하지 못한 채 사후 서비스에 치중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마치 밑 빠진 독에 물을 붙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회의감이 많이 들기도 한다.
물론 사회복지체계라는 것이 사회복지 정책과 사회보험을 포함한 공공부조, 사회복지서비스 및 자원봉사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학문적인 구분이라면 몰라도 자원봉사활동의 현장에서 사회봉사니 사회운동이니 하는 구분을 할 필요가 있을까?
자원봉사를 하다보면 당연히 사회현실에 눈을 뜨게 되고 그러나 보면 자신도 모르게 사회현실을 고백하면서 사회행동에까지 나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현실에 눈을 못 뜨고 주어진 봉사에만 치중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봉사자나 지도자의 자질이나 자기만족에서 오는 것이지 자원봉사활동 자체에서 오는 한계가 아님을 먼저 밝히고 싶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의 자원봉사란 문제발생 후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결과적 활동이기보다는 문제의 예방,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