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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혜성의 역사
요근래에 가장 기록에 남을 만한 자취를 남기고 간 혜성을 꼽으라면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이 4가지 혜성의 이름을 댈 것이다. 바로 핼리 혜성, 슈메이커-레비 혜성, 햐쿠타케 혜성, 그리고 헤일-밥 혜성이 그 명단이다.
(1) 핼리(HALLEY) 혜성
① 핼리 혜성의 발견:
혜성 관측의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된 혜성이다. 핼리 혜성은 다른 혜성들처럼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불려진 혜성이 아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기하학 교수였던 에드먼드 핼리(Edmund Halley, 1656~1742)는 1682년 앞으로 자신의 이름이 붙여질 운명의 대혜성을 목격 <그림 1> 핼리 혜성 하게 된다. 그는 이 혜성이 몇주일 동안 하늘을 이동하면서 나타났다가 사라졌다함을 반복하면서 꼬리의 방향은 반대쪽으로 나부끼고 있는 현상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였다. 그후 뉴턴으로부터의 도움을 통해 혜성 궤도 측정에 필요한 수학적 장비를 갖추게 된 그는 이론과 실천의 결합이라는 엄청난 과제에 보다 가까이 접근할 수 있었다. 그의 이러한 천재적인 두뇌를 통해서 드디어 1531년, 1607년, 1682년에 발견된 혜성들이 대략 75년 간격을 두고 태양을 중심으로 타원형 궤도를 도는 동일한 혜성임을 밝혀냈다. 이러한 그의 이론은 75년후, 1758년 12월 25일 한 농부에 의해 회귀하는 핼리 혜성이 재발견됨으로서 죽어서나마 이론의 현실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 이를 기념해 후세인들이 핼리 혜성에 그의 이름을 붙였던 것이다.
② 핼리 혜성의 역사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