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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서기 2000년에 시작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천문학적으로 볼 때 21세기는 서기 2001년에 시작된다. 이는 1세기가 서기(A.D.) 1년부터 서기 100년까지, 2세기가 서기 101년부터 서기 200년까지, 기원전 1세기는 기원전(B.C.) 1년부터 기원전 100년까지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서기 0년`이 존재하기 않기 때문에 오는 혼돈일 뿐이다.
Ⅱ. 천문학을 덧씌운 종말론
21세기를 앞두고 1999년에는 인류의 종말이 닥칠 것이라는, 소위 노스트라다무스의 종말론이 흉흉하게 퍼지고 있었다. 미국의 유명한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가 죽지 않고 살아 있다, 패스파인더에 의해서 화성인이 건설한 유적지가 발견됐다, 1999년 5월에 행성이 모인다, 2000년 5월에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행성직렬이 일어난다. 등등. 혹세무민하는 내용들이 천문학적 현상이라는 이름으로 근거를 가진 것인 양 선전되고, 또 흑색 언론들에 의해서 확산되고 있었다.
1. 노스트라다무스
노스트라다무스는 16세기 프랑스의 실존 인물로서 유명한 의사이자 예언가였다고 한다. 그의 예언은 거의 4행시로 이루어져 있는데, 역사적 사실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