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마음의 과학
‘마음만 먹으면 못 할 일이 없다‘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과연 마음이란 것이 어떤 것이 길래 그런 말들이 생겨난 것일까? 마음의 무엇 때문일까? 마음을 설명하기 위해 인간들이 내놓은 발상이 바로 신화, 예술, 종교이다. 이것들은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생겨난 것들이다.
마음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지만 가장 신비스러운 것이다. 아니, 우리 자신은 마음을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지 못하고 있다. 우주의 신비를 하나하나 풀어 가는 지금 세상에서도 마음의 신비는 알아낼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 ‘마음의 과학’이라고 일컬어지는 첨단 분야의 과학이 생겨났는데 이것이 인지 과학(Cognitive -Science)이다. 과학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물리학이나 생물학을 과학이라고 하는 것과는 다르다. 인지 과학은 학제적(interdisciplinary). 신경 과학, 인공 지능학, 언어학, 심리학. 인류학 그리고 철학까지 참여하는 종합적 과학이다. 인지 과학의 기본 영역을 위와 같이 여섯 개 영역으로 보는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단지, 인지 과학이라는 것이 처음 생길 때 그런 영역 사람들이 모여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마음의 과학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들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에 관심을 두지 않는 학문 분야가 있을 수 없기에, 철학만이 아니라, 종교, 예술, 신화, 민속까지도 마음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를 담고 있다. 인지 과학을 위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면 인간의 마음의 문제를 다루고자 하는 학문을 왜 ‘마음의 과학’이라 하지 않고 ‘인지 과학’이라고 하느냐 하는 설명이 필요하다. ‘인지’라는 것은 마음의 기능중에서 한 측면을 지칭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