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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는 고대의 학문과 예술, 곧 문예 부흥으로부터 시작되어 오랫동안 침체되어 있었던 유럽을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켰다.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유럽의 모습은 바로 르네상스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신을 향하여 바쳐졌던 정열은 일제히 인간적인 것, 지상적인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그것은 열렬한 사랑과 탐험, 정복, 그리고 과학상의 발견과 발명으로 나타났다.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인물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같이,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다 잘 할 줄 아는 인간이 이 시대의 이상적 인물이었다. (더 자세히 보려면 르네상스 2)
시간이 지나면서 지나친 자유와 분방의 폐해(弊害)가 드러나자, 문인`학자들은 그 때까지 무시되어 왔던 제약과 법칙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고전적인 모범과 이상으로서 그 역사적인 적응의 유형과 순수 가치 개념으로서 독립적인 고전 요소가 미묘하게 균형을 이룩하는, 그야말로 중용과 절도를 추구하는 고전주의 정신이 17세기에 대두된 것이다.
18세기는 이성(理性)과 산문 문학(散文文學)의 시대였다. 과학적으로 이유를 탐구하고 도덕을 논하며 계몽적인 이야기를 하기 위하여 산문을 필요로 하였기 때문이다. 시민 계급이 성장하여 감에 따라 묵은 제도와 정치,종교에 대해 불신과 회의도 나타났다. 당시의 지식인들은 시민들의 계몽을 위하여 백과 사전을 만들고 지식을 보급시키는 데 힘썼다. 이러한 계몽과 각성이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프랑스 대혁명은 전 유럽에 큰 충격과 자극을 주어서 사람들에게 자유에 대한 동경을 가지게 하였다. 혁명 정신에 바탕을 두고 개성의 권위를 주장하며, 법칙과 규범을 타파하여 개인의 자유를 부르짖는 문예 운동도 자연스럽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