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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의 만성염증이다. 심한 피로감, 몸살감기 증세 등을 보이는 전구기, 간염으로 간세포가 파괴되어 빌리루빈이 배설 안되고 체내에 축적되는 황달기, 황달이 서서히 소실되는 회복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대부분 B형 간염은 비경구적으로 감염되며, 우리나라에서 주된 문제가 되는 것은 모자감염이고,
술잔을 통한 전파나 일상생활을 통한 B형 간염의 전파 위험은 없다. 잠복기는 50-180일 정도이다. 특이치료법은 없으며, Corticosteroid, 인터페론 등이 사용된다. 전염성이 강한 간염환자와 면도날, 주사바늘 등을 같이 사용해서는 안되고, 예방을 위한 백신은 항원과 항체가 모두 음성인 사람에게만 투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간염바이러스 보균자율이 7~10%로 추정되고 있으며, 주된 사망 원인인 간경변, 간암의 원인이 되는 등 가장 큰 보건문제 중의 하나이다.
▣ 병원체 - Hepatitis B virus
B형 간염 바이러스 입자는 작은 구형입자(직경22㎚), 관상입자(직경22㎚, 길이 200㎚), Dane 입자(직경 42㎚)의 세가지 형태가 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HBs Ag)은 B형 간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감염력과 항상 상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며, 안정성이 높아서 -20°C에서 20년 이상 항원성이 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100°C에서 1분 또는 60°C에서 10시간 정도 경과하면 불활화된다. 그러나 혈장이나 혈액산물에 자외선을 조사하여도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HBs Ag)이나 감염력은 파괴되지 않는다. HBe Ag은 바이러스의 core 부분에 있는 항원으로서 보균자 혈액 내의 감염성과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