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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오는 Picornaviridae과에 속한 Poliovirus(type 1, 2, 3)에 의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감염증이다. 임상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구토, 변비, 지각과민, 발한, 경부강직 등이 나타나고, 마비형에서는 주로 하지에 이완성 마비(flaccid paralysis)를 보인다. 잠복기는 5~20일 정도이며, 주로 급성기 환자의 분변오염을 통해서 감염된다. 주로 15세이하, 특히 1~3세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사망률은 1~5%이다. 감염된 사람 중 마비형인 임상증세를 나타내는 비율은 0.2~0.5%정도이다. 감염을 경과하면 종신면역이 성립되며, 세이빈씨의 약독화 생 바이러스백신(Sabin`s live attenuated vaccine)으로 능동면역을 실시하면 거의 100%가 면역이 성립된다. 신생아는 모체 면역항체를 받아 출생하므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나타내며, 이 항체는 생후 6개월 이내에 점차 소실된다. 폴리오는 전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3년 이후 환자 발생이 보고된 바 없다.
▣ 병원체 - Poliovirus type 1, 2, 3
폴리오 바이러스는 직경이 27~30nm인 전형적인 엔테로 바이러스로 혈청학적으로 1형, 2형, 3형으로 분류된다. 55℃에서 30분 처리하거나 0.1ppm의 클로라인 농도에서 불활화된다. 1형과 2형에서 항원의 변이가 관찰되었으나, 폴리오 바이러스의 항원은 매우 안정되어 있어 항원의 변이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구강분비물과 분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다. 증상발현 후에도 분변을 통해서 수주일간 바이러스가 배설되고 혈중항체도 증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