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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보고나서왜글을쓰는가? 아마도영화에대해욕을해주거나, 나혼자만봐서는안될영화라고王추천(?)을하기위해서일것이다. `이영화정말볼만한데..` 라는한마디로끝나는영화도많다. 그런영화도좋다. 봐서즐겁고후련하면된다는데에도동의한다. 쉬려고찾아간자리에서무언가를꼭꼬집어내려고하는건오히려스트레스를받는게아닐까?
하지만 `쇼생크탈출`은 `정말볼만하다`라는한마디로끝내기엔아쉬운구석이많다. 영화가주는즐거움과더불어감동이밀려온다는얘기다. 영화를만들어간작가의의도나작품의해석은감상한사람의각자에게맡기로하자. 나는그냥영화가흐르는흐름을따라가기로했다. 그러면주인공앤디는억울하게 `쇼생크`라는감옥에갇힌한지식인이다. 그는그가가진능력을이용해서감옥안의죄수에대한권익확장을위해노력한다. 그리고하나둘그의노력은결실을맺는다. 감옥안의도서관이확장된다. 무엇보다미봉책으로마지못해들어준그의의견에만족하지않고다시수백통의편지를보내요구사항을끝내는관철시키는대목은통쾌하기까지하다. 감옥의금기사항이었던음악의볼륨을크게높이고만족스런표정을보면서죄수이기전에인간이면마땅히누리야하는자유가얼마나소중한지를느낄수있었다.
그의절망하지않음은 20년간끊임없이감옥을망치로뚫어내탈옥하는통쾌함으로이어진다. 이영화를통해강하게떠오르는단어가하나있다. 내가이글을쓰게된동기이기도하다. 그것은 `희망`이라는단어다. 절망하지않는것은희망이있는것이고, 희망이있기에 20년의삶을포기하지않는다. 모든사람이이영화의주인공같은능력이있을것같지는않다. 하지만우리가포기하지않아도되는희망은누구에게나있다. 많은사람들이이영화를보면서앤디라는주인공에초점을맞출것이다. 희망을얘기하면서나는이영화에등장하는두명의할아버지를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