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서 론.
모든 피조물은 반드시 변한다. 그러나 창조주이시며 절대자이신 하나님 한분만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변화를 가장 극심하게 경험하신 분이시지만, 그 본질은 변질되지 않으셨으며, 가장 많은 변화를 일으키신 변화의 촉진자이시다. 성경은 변화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차있으며 변화하는 세상에서 변화에 대응하여 자기를 지키라고도 하고, 적극적인 복음선교를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라고 명령하고 있다. 지금은 20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1,000년을 시작하는 21세기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노아가 대 홍수의 심판에서 살아남은 비결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미래에 있을 홍수를 예견하고 그 홍수에 철저히 대비해서 방주를 만들어 놓은 준비성 때문이다. 21세기에 살아남을 교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회는 변하에 대응하여 준비하는 교회일 것이고 지속적으로 갱신해 나가는 교회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상적 교회론을 정립해 나가는 일과 교회가 참교회 되기 위해서 갱신해 나가야 할 과제들을 열거하면서 교회갱신에 필요한 변화의 방법론 몇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Ⅰ. 우리가 꿈꾸는 교회
초기교회-기독론시대, 중세교회-구속론시대, 종교개혁교회-성찬론시대, 18-19세기 교회를 선교론시대라고 한다면, 20세기는 교회론 시대라고 부를 수 있다. 21세기에 살아남을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20세기에 있었던 1910년-에딘바라 선교대회와 1935년-세계교회 협의회 탄생 (W.C.C.)과, 1962년 - 65년-제2바티칸 회의는 교회사적인 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정책회의 였다. 그것은 피선교지에서 일어나는 혼란과 교파분열과 서구교회의 쇠퇴 등의 원인으로 카토릭 교회에서부터 개신교 신학자들이 ‘교회란 무엇인가?’를 밝히기 위해서 활발한 연구가 신학적으로 전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