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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줄거리
`서기 2021년, 대기업(Corporatons)이 세계를 지배하고 치료법도 없는 질병, 신종 신경쇠약증 NAS가 인류를 위협한다. 로텍스(The LoTeks)를 비롯, 대기업에 반발하는 지하저항 단체가 생겨나 게릴라식 무장 투쟁을 전개하고 대기업의 컴퓨터에 침입하려 한다. 저항 단체의 공격을 막기 위해 대기업은 최대의 범죄 조직 야쿠자(The Yakuza)를 고용하는 한편, 최신 정보와 극비 자료를 탈취당하지 않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정보를 자신의 뇌에 이식해서 운반하는 이른바 정보 밀사(Mnemonic Couriers)가 등장한 것이다.`
테크놀로지가 정점에 이른 지구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기습적 침투로 붕괴 위기에 직면해있다. 컴퓨터가 인간의 사고와 감정을 대신해주며 추억까지 소프트웨어로 팔고 사는 시대다. 더구나 인류는 모든 전자기기가 방사하는 전자파에 의해 문명병, 죽음에 이르는 병인 NAS(New Nerve Attention Syndrome: 신경감퇴증)에 시달리고 있다. NAS는 전자기기에서 방사된 전자파에 의해서 환경오염이 일어나기 때문에 만연하는 병을 말한다. 2021년 세계 인구의 반정도가 이 병에 걸려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괴로워 한다. 실리콘 칩 메모리 확장 장치를 뇌에 이식해 놓은 조니(Johnny Mnemonic: 키에누 리브스 분)는 비밀정보를 입력한 후 의뢰인에게 전달하는 스페셜리스트이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장치하기 위해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송두리째 지워버렸다.
그러나, 이제 조니는 머릿속의 칩을 제거하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 한다. 인간으로 되돌아가고자. 그러기 위해선 비싼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조니는 위험한 마지막 거래를 떠맡는다. 세계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제약기업인 파마콤 소속 과학자 두명이 회사에서 빼낸 NAS 치료방법이 담긴 귀중한 데이터를 전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