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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오래지 않은 시간동안 정보통신에 관한 수많은 상품과 관심 그리고 용어들이 범람하고 있다. 각종의 산업들이 신속하게 성장해 왔지만, 이와 같이 단기간에 그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빠르고 광범위하게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산업은 없었던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은 편리함과 함께 혼란스러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것이다.
정보통신산업은 소비자가 시장 속에서 그 역할을 다하는데 더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전에 동종의 다른 상품과 비교하기 힘들었던 상품의 가격 및 품질은 이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에 의하여 비교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가장 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상품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집단적인 대응까지도 가능하게 하였다.
즉 다시 말하자면,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은 소비자들이 그 동안 얻기 힘들었던 상품과 관련된 정보들을 얻게 하여, 상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실패요인을 최소화시켰으며, 동시에 소비자들의 횡적인 연결을 주도하여 상품의 안정된 가격과 품질의 향상이라는 소비자만족의 최적화를 가져올 수 있게 하였다. 이와 같은 소비자들의 행동은 기업의 생산활동에 커다란 자극이 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각 기업이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재화에 대해 가려지기를 원했던 정보가 소비자의 눈을 피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장 속에서의 소비자 역할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소득을 얻기 위해 시장 속에 노동력을 공급하는 역할이며, 둘째는 노동력의 공급 대가로 얻게되는 임금을 가지고 소비활동을 하는 역할이다. 노동의 제공자이면서 소비자 이기도한 각 개인들은 시장 속에서 자신의 노동력을 가장 좋은 조건의 노동환경에 제공하기 위하여, 그리고 벌어들인 소득으로 최적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소비행동을 위하여 노력하게 될 때 소비자의 2가지 역할은 충족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