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시어, 시구 풀이]
롬바르디아 : 이탈리아 북부 지방
만토바 : 롬바르디아 지방의 도시
아우구그투스 : 옥타비아누스 황제
일리온 : 트로이가 전쟁으로 멸망함
안키세스 : 트로이아의 영웅 아이네이아스 아버지
베르길리우스 : 로마의 시인
펠토르와 펠토르 사이 : 지금까지 ‘하늘과 땅 사이’로 해석해 왔으나 오늘날에는 지리학적인 해석도 하고 있음
카밀라, 에우리알로스, 투르누스, 니소스 : 아이네이아스가 이끈 트로이아 유민들이 이탈리아에 도착한 후 라틴 인들과 벌인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
성 베드로의 문 : 천국에 이르기 위한 연옥의 문
[시상 전개]
생의 절반을 보낸 나는 - 깊은 잠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리라. : 숲 속에 빠져 듦(세속의 죄에 빠져 든 것을 의미)
그러나 어느 언덕 기슭, 내 마음을 - 두려움이 그제야 조금 가라앉았다. : 커다란 유성 빛의 인도(신의 인도로 숲 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을 의미)
그러나 보라! 오르막길에 접어들었을 때 - 짐승에 대한 공포를 감싸 주는 것 같았다. : 표범의 등장(악의와 육욕을 의미하는 표범이 길을 가로막음)
아직 일렀으니 - 대기(大氣)도 두려워 떠는 것 같았다. : 사자의 등장(폭력과 교만을 의미하는 사자가 길을 가로막음)
잠시 후 나타난 암늑대 한 마리 - 나를 몰아 넣었기 때문이다. : 암늑대의 등장(무절제, 탐욕을 의미하는 암늑대가 길을 가로막음)
그렇게 협곡으로 쫓길 때 눈앞에 - 나를 살려 주시오. : 낯선 사람의 등장
지금은 사람이 아니지만, 먼 옛날 - 하고 나는 얼굴을 붉히면서 말을 이었다. : 정체가 밝혀짐(로마의 위대한 시인 베르길리우스)
오, 모든 시인의 영예이며 빛이신 그대여, 나는 - 맥박이 부르르 떨리나이다. : 베르길리우스의 찬양과 구원의 요청
그는 눈물 글썽한 나를 보고 - 이 세상에서 내보낸 것이다. : 숲에 대한 베르길리우스의 설명(짐승과 사냥개의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