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조선시대에 몽학이란 단어는 각기 다른 두 가지의 의미로 쓰였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는 몽학이란 단어가 많이 나타나는데 그 내용을 보면 몽학이 서로 다른 두 가지의 의미로 통용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몽학이란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면 하나는 몽고에 관한 학문을 일컫어 몽학이라고 하였고 《조선왕조실록·2집》, 서울 : 국사편찬위원회, 1968, p. 523.
「예조에서 계하기를,몽학(몽학) 생도(생도)의 수효가 적으니, 전라도·경상도와 서울 안의 오부 학당(오부학당) 중에서 나이가 젊고 총명 민첩한 사람을 가려서, 사역원(사역원)에 보내어 몽고말을 배우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하니, 그대로 따랐다.」
다른 하나는 바로 유소년에게 한학을 지도하는 것을 뜻하였다. 《조선왕조실록·15집》, 서울 : 국사편찬위원회, 1968, p. 359
「시강관 조광조가 아뢰기를,유운이 아뢴 몽학에 관한 일은 시폐를 바로 맞힌 것입니다. 유식한 선비를 가려서 몽학의 장을 삼으면 가망이 있을 것입니다. ……, 근래 몽학의 퇴폐가 이러하니, 인심이 바르지 않고 풍속이 순수하지 않은 것도 여기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니 온 마을이 순종할 좋은 스승을 얻어서 몽학의 장으로 있으면서 나이 어린 사람을 가려 모아서 가르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게 기르면, 인재가 많이 일어나서 인심과 풍속은 바르게 하려고 하지 않아도 절로 바르게 될 것입니다. 인심과 풍속이 순수하면 치세를 오게 하기에 무엇이 어렵겠습니까?」
조선조이래 통용되어왔던 몽학이란 단어의 뜻은 이처럼 한편으로는 몽고학을 의미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유소년을 지도하는 학문을 의미하였다. 본고에서는 몽학의 의미를 후자의 뜻을 취하여 몽학을 유소년에게 한학을 지도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조선조에 유소년에게 한학을 지도하기 위하여 사용되어 왔던 몽학교재는 교재의 내용에 따라 문자지도용 교재와 륜리교육용 …
조선조에 유소년에게 한학을 지도하기 위하여 …
참고문헌
1. 자료
《태평어람》,《상서》, 《예기》, 《후한서》,《론어》,《맹자》 ,《열녀전》
2. 저서
(국내본)
《조선왕조실록》, 서울: 국사편찬위원회, 1968
(국외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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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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