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첫 번째의 입장을 가진 개인이나 정치세력들은 대한민국의 안전 존속과 남한 정치·경제체제의 공고한 지속을 대한민국의 국가이익의 최우선 사항으로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안전한 존속과 남한 지역의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 및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공고한 유지에 대한 외부 및 내부로부터의 위협이 사라지거나 또는 그러한 위협을 대한민국의 독자적 역량에 의해 충분히 제압할 수 있게 될 때가지 한미간의 군사동맹-외교협력의 관계는 지속되어야 하며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이 거의 완전히 사라질 때가지 주한미군도 그 규모의 여하와 상관없이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 하면, 내외의 위협이 사라지거나 그러한 위협을 대한민국의 독자적 역량으로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상황이 되기 전에 한미간의 군사동맹-외교협력의 관계가 해소되면 대한민국의 안전한 존속과 남한 지역의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와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공고한 지속이 위태로워 질 것이기 때문이며,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이 사라지기 전에 주한미군이 완전 철수한다면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과 그 정치·경제체제가 당하게 될 피해가 막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미동맹관계나 주한미군에 대해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개인이나 정치세력들은 미국과 주한미군을 대한민국의 건국을 도와주었고, 6·25전쟁 때 대한민국을 공산화의 위기로부터 구원해주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 기아선상의 빈곤에 처해 있을 때 경제원조를 제공했고, 북한의 대남군사공격을 억제해온 고마운 존재로 생각한다. 그러기 때문에 설사 미국 정부가 대한민국의 국가이익 또는 국민들의 이익을 다소 손상시키는 조치를 취하고 주한미군병사들이 개별적 및 집단적으로 약간의 비행을 자행하더라도 한미 군사동맹-외교협력 관계와 주한미군의 지속적인 주둔을 위해 그런 문제들로 인한 국가적 불이익과 민족주의적 분노를 참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