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슈바이쳐의 생애와 사상
1. 출생
알베르트 슈바이쳐(1875-1965)는 20세기가 낳은 위대한 거인들 중의 한 사람으로 신학자, 철학자, 음악가, 의사로서 인류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었다. 그는 당시 독일령이던 알사스 주 카이저스부르크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균스바하에서 성장하였다. 소년 시절에 교회는 그에게 신비스럽고 즐거운 안식처가 되었으며 어릴 때부터 음악적 재질이 뛰어나 이미 다섯 살이 되던 해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았고, 여덟 살이 되면서 오르간을 배웠는데 이 때 이미 바하의 위대함에 강렬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열 여덟 살 때 그는 파리에 나가 파이프오르간의 거장 위도르의 문하에 들어가 본격적인 음악 수련에 들어간다.
2. 학업
1893년, 슈바이쳐는 18세의 나이에 슈트라스부르크 대학에 입학하여, 신학과 철학을 동시에 전공하였다. 또한 음악은, 그의 예술가적 삶의 지평을 열어주었으며, 그의 영혼을 깨닫게 해 주었던 신학에의 몰두는 그가 아프리카에서 의사활동을 하게 한, 열정의 원동력이었지 아니었겠느가?. 대학에서 열심히 수강한 것은 유명한 홀츠만 교수의 공관 복음서와 빈델반트 교수의 철학사 강의였다. 특히 홀츠만 교수의 강의는 그에게 공관복음서에 대하여 강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하였으며, 이에 관한 여러 주석서를 읽게 하는 동기
였다. 이러한 갖가지의 삶의 정황은, 크리스챤으로서의 삶과 인술에의 봉사로써, 그를 20세기에 가장 훌륭했던 인물로 기억하게 한, 도덕철학자이기도 하였다.
1897년에 슈바이쳐는 최초의 신학시험으로 논문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쉴라이에르마허 Friedrich Schleiermacher(1768-1834) 현대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그는 경건주의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소년시절 모라비아파 학교에서 교육받고, 이후 형제단 신학교에서 공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