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민족자본가>
206: 민족자본가는 대부분의 시간에 사회적 투쟁을 유발하려 하지 않은 온건세력(보수적이 아니라면)이고, 민중적 민주혁명을 확산하지 않고 제도화하며 저지시키는 것(적극적으로 억압하지 않는다면)에 정신이 뻐져있다.
<프티 부르주아지>
206: 프티 부르주아 민족주의 세력(특히 군대)은 약한 민족부르주아지를 대신하여 민주혁명 또는 반 혁명을 지도하고 부르주아지의 희망이나 능력을 훨씬 넘는 급진적인 개혁들을 수행할 수 있다. 나셀의 이집트. 부메디안의 알제리아, 알바라도의 페루.
206: 프티부르주아 세력은 일반적으로 신흥부르주아 세력이 지배하는 길을 열었지만, 때로는 자기들 스스로가 특별한 부르주아 관료로 되었다.
<지식층>
207: 지식층은 사회계급이 아니라 사회적 범주이다. 정신적 생산의 영역에 관련되어 있고 전통적으로 프티 부르주아지와 연결되고 있다·지식층(또는 급진화된 분파인 지식노동자들)은 제3세계 사회주의 혁명에서 대부분의 간부를 공급함으로써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208).
209: 지식층이 민족부르주아지와 투쟁하는 이유: 이른바 민주적 프티 부르주아지 (지식층이 가장 잘 지껄이고 적극적인 분파다)의 자발적인 이데올로기는 부르주아 자유주의가 아니라 급진주의민중(plebeian)민주주의와 낭만적 도덕주의의 특수한 결합(이것의 첫 역사적 대표자는 루소와 로베스피에르다)이다. 뒤늦게 자본주의화한 나라들(예컨대 19세기의 독일, 20세기 초의 러시아)에서는 부르주아지가 비혁명적이고 민중을 두려워 해서 지주와 제국주의와 동맹했기 때문에, 이 프티 부르주아 급진주의는 더욱 급진화하…
209: 지식층이 민족부르주아지와 투쟁하는 이유: 이른바 민주적 프티 부르주아지 (지식층이 가장 잘 지껄이고 적극적인 분파다)의 자발적인 이데올로기는 부르주아 자유주의가 아니라 급진주의민중(plebe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