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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해외에서 호텔을 경영하려고 하는가?
해외진출기업의 주체를 보면 크게 두 부류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하나는 국내에서 호텔을 경영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시장을 해외로 확대하려는 기업이며 또 다른 하나는 국내에서 호텔을 경영한 경험은 없지만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기업이다. 전자에 해당하는 기업은 대우그룹, 현대그룹, 롯데그룹, LG그룹, 한화국토개발이며, 후자에 해당하는 기업이 동양그룹, 오현공영, 로보트보일러, 신명종합건설 등이다.
(1) 대우그룹
우선, 각 기업별로 해외에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현황과 계획을 살펴봅시다. 현재 기업구조조정으로 해외자산을 매각하려고는 하고 있지만, 대우그룹은 서울에 힐튼호텔과 경주에 힐튼호텔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첫째, 자체브랜드인 대우호텔을 만들어 세계경영을 시작하였다. 맨 처음 1996년 8월 29일 중국 길림성 연변시에 대우호텔을 건립하였다. 이 호텔은 객실287개에 6개 동이 추가된 호텔이다. 연이어 1996년 10월 30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객실 411실, 사무실, 193가구의 아파트로 이루어진 복합비지니스센터를 건립하여 운영중이다.
둘째, 지분참여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수단에 147객실 규모의 팔레스호텔에 60% 지분참여를 하였으며, 중국북경에 루프트한자센터에 25% 지분참여를 하고 있다. 이 센터는 객실 540개, 아파트 161가구, 사무실, 백화점으로 이루어진 복합건물이다. 또한 알제리에 건설한 호텔에 51% 지분참여를 하였다.
셋째, 기존에 영업중인 호텔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진출하였다. 불가리아 소피아에 소피아 쉐라톤호텔, 중국 계림에 쉐라톤 호텔, 폴란드 쉐라톤호텔이 이 경우에 해당된다.
(2) 현대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