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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린의 주장은 사실을 지나치게 단순화시킴으로서 누가의 본연의 사상을 축소시킨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러나 적어도 이렇게 표현될 정도로 사도행전에서 성령의 역사가 두드러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한편, 브루스는 사도행전을 교회시대(`the time of the church`)라고 말하는 한스 콘첼만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오히려 성령의 시대(`the age of the Spirit`)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주장한다(`The Holy Spirit`, pp. 170, 177).
다음의 목록은 사도행전에서 성령의 역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등장하는 경우를 정리해 본 것이다; ①오순절 성령 강림(2:1 이하); ② 사도들의 성령 충만(4:23-31); ③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성령 거역으로 인한 죽음(5:1-11); ④ 사마리아인들이 성령을 받음(8:14-17); ⑤ 성령이 빌립을 인도함(8:29); ⑥ 고넬료와 그 권속이 성령을 받음(10:44-48); ⑦ 바나바와 바울이 성령의 부르심을 받음(13:1-4); ⑧ 예루살렘 사도회의에서의 성령의 인도(15:28); ⑨ 성령이 사도 바울의 활동을 도우심(16:6-7); ⑩ 에베소 제자들이 성령을 받음(19:1-6); ⑪ 성령이 바울의 운명을 예고함(20:22f.; 21:11); ⑫ 성령이 교회에 감독을 세움(20:28) 등등. 이상의 자료들을 종합해 볼 때, 사실상 베드로와 바울과 같은 사도들이 전도와 선교사역의 전면(前面)에 나서 활동한 것은 사실이지…
다음의 목록은 사도행전에서 성령의 역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등장하는 경우를 정리해 본 것이다; ①오순절 성령 강림(2:1 이하); ② 사도들의 성령 충만(4:23-31); ③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성령 거역으로 인한 죽음(5:1-11); ④ 사마리아인들이 성령을 받음(8: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