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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모상어의 선택제약
“동모(aspect)”에 관해서는 중국은 이른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세한 연구성과가 많다. 왕력, ≪중국현대어법≫(상무, 1943), 고명개, ≪한어어법론≫(개명, 1948), 공천염, ≪한어적시상시제시태≫(상무, 1995) 등.
예를 들어, 여숙상 ≪중국문법요략≫(1942-1944)는 “aspect”를 “동상”이라 칭하고, 한 동작과정의 각종 단계라고 정의하였으며, 아울러 그것을 3대류 13종으로 나누었으니, 아래와 같다. 227-233쪽 참조.
A. 한제사로 표시하는 것: ①장차 있을 동작을 표시하는 것에 “요, 쾌, 장, 차” 같은 것이 있다. ②동작이 진행되고 있음을 표시하는 것에 “정재, 방” 같은 것이 있다. ③동작이 이미 완성되었음을 표시하는 것에 “이, 기” 같은 것이 있다.
B. 사미에 가까운 동상사로 표시하는 것: ①방사상은 “착”로 표시한다. ②기사상은 “료”로 표시한다. ③기사상은 “기래”로 표시한다. ④계사상은 “하거”로 표시한다. ⑤선사상은 “거, 래”로 표시한다. ⑥후사상은 “래, 래착”로 표시한다.
C. “동량”으로 표시하는 것: ①일사상이나 혹은 다사상 ②단시상이나 혹은 상시상 ③루발상 ④반복상.
미국의 언어학자 콤리(Comrie)의 ≪Aspect≫(1976)는 정체모(perfectivity)와 분할모(imperfectivity) “perfectivity(perfective)”와 “imperfectivity(imperfective)”는 또 “완성태”와 “미완성태”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호명양의 (≪국외어언학≫1996제3기)가 바로 그렇다. 대요정 <현대한어표시지속체적“착”적어의분석>(≪어언교학여연구≫1991년제2기) 속의 “완정체”와 “비완정체” 역시 대체로 이 개념에 상당한다. 서술상의 편리를 위해, 본문은 유소매의 ≪범주어법급기재한어중적적용성≫(태북: 문학출판유한공사, 1982) 속의 역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