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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업
자신이 갖고 있는 일에 대한 능력이 정당하게 평가받기 이전에 이미 지니고 있는 외모 때문에 차별을 받는 불이익을 당해야 함은 불공평한 사실이지만 여성장애인의 경우에는 취업의 단계에서 이러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표 3이 보여 주듯이 94년 현재 전체 인구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61.7%인데 비해 장애인은 43.9%이고 이중 남성장애인(57.7%)에 비해 여성장애인(27.7%)이 매우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말하자면 남성 장애인의 1/2에 해당되는 사람만이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권선진, “여성장애인의 현황과 복지증진 과제”, 보건복지포럼, 1997, 30쪽
한편 97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여성장애인 의식조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전국 여성장애인 의식조사 결과 보고서, 1997
에 참여한 여성장애인의 교육율이 일반 통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직업을 가진 여성장애인은 불과 180명(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하자면 여성장애인은 교육을 받았다 하더라도 직업을 갖기가 어렵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각 영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지체 장애의 경우 478명 가운데 37.7%가 직업을 갖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은 112명 가운데 22.3%, 청각장애인은 129명 가운데 28.7%만이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시각 장애인의 경우 25명으로 매우 적었고 그것도 20명이나 안마사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청각, 시각 여성장애인의 비율이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조사에서 직업을 희망하는 사람(78.9%)에 비하면 25%는 아주 낮은 비율로써 이들이 직업을 갖는데 에는 아직도 사회의 높은 장벽이 가로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사회의 여성장애인 노동권(일을 할 수 있는 권리) 보장에 관한 조사에서는
참고문헌
권선진, “여성장애인의 현황과 복지”, 보건복지포럼, 1997
이예자, “여성 장애우의 이중적 차별의 질곡과 희망”, 장애우대학자료집, 1998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전국여성장애인 의식조사 결과보고서, 1997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빗장을 여는 사람들, 1997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북경세계여성대회 참가보고대회, 1995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국여성NGO 여성장애인분과 보고서 , 1995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 주요국의 장애인 복지기본법, 1995
한국장애인연맹,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10년 자료집, 1993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애인 인권헌장 실천을 위한 대토론회,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