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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그램으로 만든 1원짜리 금화는 유통하는 동안 마멸되어 금 1그램을 함유하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1원으로 유통하고 있다. 다시 말해 유통수단으로서의 금화를 다른 재료로 만든 주화(예: 동전) 또는 지폐(태환지폐)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잠재한다. 왜냐하면 유통수단은 오직 상품들의 유통만을 매개하면서 항상 유통영역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동전이나 지폐는 자기 자신의 가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금의 가치를 대표하는 것이다.
3. 화폐는 부의 저장수단으로서 기능한다.
1) 화폐는 모든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부를 대표한다. 그러나 화폐액은 양적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화폐를 축적하려는 욕망을 가지게 된다. 이 경우 사람들은 화폐상품인 금을 유통시키지 않고 금고에 퇴장(hoard)해 두었다가 사용할 필요가 있을 때마다 다시 유통에 투입한다. 또한 금은 장식품의 형태로도 퇴장되며, 금화가 부족한 경우에는 이러한 장식품을 녹여 금화를 만든다.
한 나라의 금 보유량은 크게 보아 유통화폐와 퇴장화폐의 형태로 존재하며, 유통수단으로 필요하지 않는 화폐는 퇴장되었다가 필요한 때에 다시 유통에 흘러들어 온다. 금 보유량 전부가 화폐로서 유통하지는 않는다.
2) 화폐수량설에서는 금의 유입-->국내의 유통화폐량 증가-->상품 가격들의 상승-->수입 증가와 수출 감소-->금의 유출-->국내의 유통화폐량 감소-->상품 가격들의 하락-->수입 감소와 수출 증가라는 방식으로 국제수지와 환율의 변동을 설명하면서, 정부의 화폐발행액을 금 보유량에 의해 엄격히 규제함으로써 경제를 위와 같은 자동조절메카니즘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화주의(currency sc…
2) 화폐수량설에서는 금의 유입-->국내의 유통화폐량 증가-->상품 가격들의 상승-->수입 증가와 수출 감소-->금의 유출-->국내의 유통화폐량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