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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미국프로야구는 독점금지법에서 면제
1922년 페더럴리그(Federal League)의 볼티모어 구단이 내셔널리그(National League)를 상대로 한 독점금지법 소송에서 미국연방대법원은 `프로야구는 독점금지법에서 제외된다`고
결론지었다. 만장일치의 대법원(대법원장: Oliver Wendell Holmes) 결정은 `야구를 일종의
비즈니스로 보아야 한다는 점은 거의 틀림없지만, 야구가 셔먼 법(Sherman Act)이 요구하는 주간 상거래(interstate commerce)는 아니다`고 했다.
이 결정은 논리적으로 공정치 못하다는 반론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후에 번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프로야구는 타 종목보다 큰 특혜를 누려왔고, 선수보다는 구단이 유리한 입지에 서게 만들었다. 미국프로야구에 대한 이러한 혜택은 1998년 프로야구의 독점적 권리를 거의 제거하는 커트 플러드 법에 클린턴 대통령이 사인할 때까지 지속되었다.
1938년 피츠버그 어슬레틱 사의 KQV에 대한 소송
이 사건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경기를 허가없이 중계했던 라디오방송사에 관한 것이다. 당시 피츠버그 팀의 홈 및 원정경기 방송중계권은 KDKA방송이 독점권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KQV가 경기장 밖의 전망 좋은 곳에 인력을 배치한 후 그들이 전달해주는 정보로 해설방송을 했다.
그 소송을 다루었던 지방법원은 KQV의 방송을 불법행위로 간주했고, 선의의 뉴스 보도였으므로 금지명령을 철회해달라고 했던 KQV의 요구를 기각했다. 이 판례는 나중에 NBA 전경기장에 인력을 배치하여 수집한 스코어 정보를 전자 페이지에 허가없이 중계함으로써 야기된 분쟁에도 인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