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I. 신고전형이상학
II.1. 신고전형이상학의 철학적 배경과 위치
화이트헤드가 주장하는 실재의 일반적 원칙은 추론적이거나 언어저 추상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여과된 모든 부분들에 대한 구체적인 조망과 전체적인 통일에 있다. Edward Farley, The Tracscendence of God (Philadelphia, The Westminster Press), 138-141.
그러므로 화이트헤드는 모든 추상물은 사실에 있어서 잘못 놓아진 구체성의 오류(the Fallacy of misplaced conereteness) A. N. Whitehead, Sciecne and Modern World (New York: The Maeillan Company, 1950), 85.
라고 보면서 그는 유물론이든 관념론이든 종래의 철학을 모두 추상의 형이상학으로 규정하고 정신이나 물질, 관념, 실재등은 모두 추상과 구체의 차원에서 보아야 하며 종래의 철학이 저지른 잘못 놓여진 구체성의 오류를 피하기 위해서는 실재관의 새로운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보았다.
화이트헤드는 이렇게 존재의 차원에 생성의 범주를 끌어 들인 것은 다름이 아니라 정태(情態)적 존재를 수평적인 시간위상 위에서 파악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하르트숀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생성적 분위기가 더욱 심화되어서 그의 형이상학에서 볼 때 생성과정 속에 존재하는 현실재들은 감성적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경험적 존재일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경험적 존재의 인식양식은 종래의 인식관과는 달리 과거와 현재의 시간적 부조화(asymmentry of time) 속에서 수행된다. C. Hartshorne, Man‘s Vision of God, 130-131.
하르트숀이 그의 스승인 화이트헤드의 실재관을 따라가면서 전통적인 이해방식인 실재와 경험과의 이원화 이해를 탈피하여 실재와 경험이 시간 속에서 일어나는 일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