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가. 역학
외부적으로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있으면서 균은 분변을 통해 배출하는 보돈균이 새로운 감염을 일으키는 근원지이다. 보돈균은 대략 감염후 10일간은 다량의 균을 배출하고 길게는 4~5개월까지 간헐적으로 살모넬라균을 분변으로 배설하는데 이것에 오염된 사료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발병이 이루어진다. 감염된 돼지의 90%이상이 감염후 4~7개월이 지난후에도 장간막 임파절과 편도, 맹장 및 분변에서 살모넬라균이 분리된다.
어분등 동물성 단백질 사료 또한 감염원이 될 수 있으며 야생동물중 쥐는 특히 장염형의 원인균인 살모넬라 타이피뮤리움을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다.
구강을 통해서 체내로 들어온 살모넬라균은 소장관내에서 일차로 증식한 다음 주로 회장 상피세포를 침입 통과한 후 고유층에 도달하게 되면 탐식세포에 의해 탐식된다. 이렇게 탐식은 되지만 살모넬라균은 죽지않고 오히려 증식이 이루어 지며 이 탐식세포에 의하여 장관의 각 부위와 장간막 임파절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살모넬라균이 증식하게 되면 균체내 독소(endotoxin)를 생산하는데 이 독소에 의해서 장점막과 점막하직 및 고유층에 분포되어 있는 미세혈관의 혈전 및 혈관내피세포의 괴사가 일어나며 이렇게 되면 장점막의 광범위한 염증과 괴사를 초래한다.
살모넬라 콜레라수이스에 의해서 주로 유발되는 패혈증형은 균의 전신파급과 이 균이 분비하는 독소(endotoxin)의 전신순환 때문이다.
나. 임상증상 및 병변
1) 장염형(소장/결장염형)
주로 살모넬라 타이피뮤리움의 감염에 의한 소장하부 및 결장의 설사증으로 3~8주령의 돼지에서 많이 발생한다.
주증상은 설사로 초기에는 단순히 황색의 수양성설사를 하다가 점차로 점액성, 점액출혈성, 디프테리아성으로 진행된다. 3~7일간의 초기설사가 끝나면 얼마후 다시 재발하는데 이때는 몇주일을 끌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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