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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의 전망
정권 교체에 대한 정치 경제적 접근은 다시 4개의 하부 논조로 범주화 할 수 있다. 처음 두 개는 경제 발전과 민주적 정치 발전간의 인과관계를 논하는 전통적 분석과 일치한다. 그 중 시장논리 학파는 시장과 민주주의간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고, 근대화 학파는 민주주의를 사회·경제적 발달수준과 연계시킨다. 나머지 두 분석학파들은 권위주의적 정권이 가장 변화되기 쉬운 경제적 상황(위기적 상황 대 평온한 상황)에 초점을 맞춘다.
시장논리학파는 시장논리적 관계가 민주주의에 필요한 개인의 자유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 기본적 가정은 정치적 자유란 경제적 자유로부터 나오고 경제적 자유는 자유시장체제에 의해서만 보장된다는 것이다. Milton Friedman 은 “시장의 가장 큰 장점은 시장이 폭넓은 다양성을 허용한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한다.
시장의 발전은 상당한 의견일치를 필요로하는 정치적 수단을 통해 결정해야할 문제의 범위를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 이러한 시장논리를 주장하는 학파들은 경제와 정치가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민주주의는 시장의 자율적 운영에서 나오고 반면 계획 경제는 전체주의를 낳는다고 믿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접근법에 의하면, 중국에 시장관계 개념이 도입되면 경제 부문에서의 개인적 자유의 범위가 넓어질 것이고, 따라서 민주주의를 운영할 사회,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중국이 1970년대 후반부터 경제 개혁을 시작한 이래, 중국 지도자들은 시장 경제 메카니즘을 그 전까지 국가에 의한 계획경제체제 속에 도입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해왔다. 지난 20년간 중국은 이런 면에서 커다란 성공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