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2. 원전설비의 비파괴검사
가. 가동전/가동중검사 (PSI/ISI)
모든 설비는 사용년수의 증가에 따라 계속사용 여부를 입증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운전 전에 제작ㆍ건설된 주요 기기 등의 건전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는 상업운전 전에 수행하는 가동전 검사(Preservice Inspection, PSI)와 핵연료 교체시기에 수행하는 가동중 검사(ISI)가 있다. 현재 가압 경수로형(PWR)의 경우는 미국의 ASME Sec. XI `원자력 발전소 부품의 가동중 검사 규칙`에서 규정하는 요건에 따라 수행하며, 가압 중수로형(PHWR)은 캐나다의 CSA-N285.4의 요건에 따라 검사를 수행한다.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전ㆍ가동중 검사를 위한 비파괴 검사 기술 역시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원자로, 증기 발생기, 가압기, 냉각재 펌프, 배관, 터어빈, 각종 밸브 및 펌프, 방진기, 지지 구조물 등 주요 발전설비 부품의 건전성 평가를 위한 비파괴검사 기술은 컴퓨터 소프트웨어(SW)의 발전에 힘입어 장비의 자동화가 급속도로 발전하여 왔다. 따라서 검사의 정확성, 신뢰성 및 검사속도의 단축 등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되었다. 또한 새로운 균열결함의 검출기술 및 특수기술, 검사요원의 결함 검출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규제요건의 도입 등이 원전 발전설비의 건전성 평가에 활용되도록 하고 있다.
장비의 자동화, 신호처리(Signal Processing)기술, 형상인식(Pattern Recognition)기술, 파괴역학분석 등의 기술이 도입되어 주요부에 내재된 결함의 검출, 판독 및 평가를 통해 기기의 건전성을 확보한다. 이와 같이 원전설비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는 종합적인 시스템이 이를 받쳐주고 있다. 즉, 검사기술, 사용되는 장비의 인증, 검사자의 자격 인증, 인증된 평가 분석자료 등이 그 예이다.
나. RI-I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