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차례
1. 시대 개관
2. 자료
• 첫째, 15세기 이래 한글로 기록되어 온 한국 전통 한자음을 들 수 있다.
• 둘째, 국내외의 역사책과 금석문 및 약간의 문서에 한자로 기록되어 있는 고유명사 및 고유 어휘 표기이다.
• 셋째, 약간의 금석문과 문서·서적 등에 나오는 이두·입겿〔口訣??자료이다.
• 넷째, 향찰 글자로 기록한 향가 자료를 들 수 있다.
• 다섯째, 외국인이 관찰·기록한 고대 국어 어휘들이다.
3. 표기 체계
본문/내용
이상에서 논의한 바에 의하여 우리는 고대 배달 겨레의 선조들이 세운 만주와 한반도의 여러 국가에서는 동일한 언어가 사용되었으리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우리는 이 고대 배달 겨레의 언어에는 비알타이적인 어형들도 많이 있음을 간과할 수가 없다. 그 대표적인 어형으로 한반도 중부와 남부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3’을 뜻하는「密」(*mir), ‘5’를 뜻하는「于次」(*us), ‘10’을 뜻하는「德」(*tek) 등의 수사와 ‘赤’을 의미하는「沙伏」(*sapuk),「沙非」(*sapi),「所比」(*supi), `쇠[金]‘를 의미하는 *su(i), `泉’을 의미하는 *er 등이 있는데, 이들은 원시한반도 언어로 추정된다.
따라서 국어는 알타이어에 비알타이적인 요소 즉 원시한반도의 언어가 혼효되어 형성되었는데, 고대국가 시대에는 이 혼효가 끊난 후 동일한 언어가 만주와 한반도 일원에서 사용되고 있었던 시대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는 경주 중심의 언어로 한반도의 언어가 통일되어 갔으며, 고려가 재통일을 한 뒤에는 개성 중심의 언어로 재통일이 이루어져 갔다. 그러나 이 시대는 체계적인 국어 교육이 없었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