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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4
원자력 시대는 1942년 핵무기를 생산하기 위한 ‘맨허턴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마련된 시카고 대학내 핵 원자로가 임계점에 도달하면서 시작됐다. 첫 번째 원자 폭탄 2발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짐으로써 세계대전의 막이 내렸다. 이후 구소련과 미국은 경쟁적으로 핵무기경쟁을 벌였으나 핵에너지는 오늘날 선진국들에서 평화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컴퓨터5
첫 번째로 운용된 전자-기계식 컴퓨터는 1943년 영국 수학자 앨런 튜링이 발명한 ‘콜로수스’ 로 거대한 나치암호 해독용 기기였다. 이로부터 연쇄적으로 혁신이 이뤄져 컴퓨터의 소형화가 촉진됐으며 컴퓨터의 파워 또한 수천배가 향상됐다. 장차 손목시계식 통신기기나 우유가 떨어졌는지를 알려주는 냉장고 같은 ‘인공지능형’ 장치의 출현이 예상된다.
피임약6
1954년 미국 의사 그레고리 핀쿠스가 개발한 초기 형태의 피임약은 배란을 막는 두 호르몬을 배합한 것으로서 성 혁명과 사회 혁명을 촉발시켰다.
DNA7
영국 과학자 프랜시스 크릭은 1953년 2월 “생명의 비밀을 발견했다” 고 발표했으며 미국 연구원 제임스 왓슨은 이중나선 구조의 디옥시리핵보산(DNA)이 인간의 유전적 형질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인간과 동식물의 유전자 구조를 해독해냄으로 향후 25년내 암, 심장병, 혈우병, 당뇨 등 많은 치명적 질환에 대한 유전자 요법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유전자 연구는 ‘인간 복제’ 라는 도덕적 딜레마를 부여하기도 했다.
레이져8
1957년 뉴욕 콜럼비아대의 고든 굴드에 의해 발견된 레이저는 ‘유도방출에 의한 빛의 증폭’ 으로 오늘날 물질을 자르고 가열시키며 거리를 측정하는데서부터 수없이 많은 실용적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