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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사상충증
사상충증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분포하는 사상충으로 북미 대륙과 유럽 이외의 전 대륙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관찰지만 국내에는 분포하지 않는다. 감염 경로는 모기, 에 의해서 전파되며 각 지역마다 모기의 종이 다르다.
말레이사상충증의 주요 증상은 반크롭프트사상충 감염시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나 체간을 침범하는 경우가 없고 유미뇨의 배출도 없으며 전반적으로 증상이 가볍다.
상피증의 경우에는 비가역적인 림프부종이 주로 팔과 다리에 국한되어 나타나 피부와 팔, 다리가 두꺼워진다
말레이사상충증의 검사실 소견은 야간 혈액의 후층도말(thick smear) 염색에서 microfilaria를 확인하면 진단(만성 림프사상충증에서는 거의 증명할 수 없음)된다
면역학적 진단으로는 반크롭트사상충증과 같이 보조적인 방법으로 혈액내 항원이나 항체를 검사한다
○ 회선사상충증
열대, 아열대 아프리카의 저지대의 강유역과 중남미의 고산지대에서 유행하며 국내에는 분포하지 않는다. 감염 경로는 먹파리(black fly, Simulium spp.)가 흡혈할 때 사상유충이 감염된다. 회선사상충증의 피부 증상은 피하결절, 발진, 소양감, 피부노화, 피부탄력 손실로 인한 탈장 등이며, 안과 증상은 각막염, 맥락막염,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실명할수도 있다.
회선사상충증의 검사소견은 호산구가 증가하며, 피하결절 생검에서 성충이나 자충을 증명하면 진단되고, 각막 세극등 검사에서 자충을 검출하여 진단한다
회선사상충증의 치료는 Ivermectin 150mg/kg를 1회 투여하며, 유행지에서는 1-2년에 한 번씩 복용하고, Diethylcarbamazine (DEC)은 자충을 너무 빨리 죽여 충체가 있는 각 부위의 염증을 급속히 악화시키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