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어느 매우 부유한 사람의 딸이 수업 중에 가난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쓰도록 요구받았다. 그녀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시작되었다.
“옛날에 어느 가난한 가족이 있었다. 엄마도 가난하고 아빠도 가난하고
아이들도 가난했다. 문지기도 가난했다. 운전사도 가난했다. 하녀도 가난
했다. 정원사도 가난했다. 모두 가난했다.”』
* 위의 예화를 보십시오. 우리의 자녀들은 가난의 척도를 잘못 생각하고 있 습니다. 그들의 가난의 기준은 높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부모가 좀더 많이 돈을 벌고, 자신들에게 좀더 많은 것을 사주기를 바랍니다. 이들은 물질을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 우리 교회 주일 학교 어린이의 과반수 이상이 맞벌이 부모를 두었습니다.
* 우리의 자녀는 부모님이 맞벌이하는 이유를 좀더 잘살기 위해서라고 생각 합니다.(이러한 응답을 하는 어린이의 가정 대부분이 교회에서 상대적으로 부유한 편입니다.) 나머지 2명의 가정은 그리 넉넉하지가 않아 부모의 일을 자신들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들은 부모(특히 어머니)가 집에 없는 것을 무척 싫어하고 때로는 외 로움조차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머니가 함께 있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 니다. 때로는 어릴 적 어머니가 자신을 떼어놓고 직장에 나갈 때 외로움내 지 무서움을 느껴 부모가 자신을 두고 떠나는 악몽까지 꾼 경우도 있습니 다.
* 저학년일수록 부모가 함께 있어 주기를 바라지만 4학년 이후로는 친구와의 관계가 많아지기 때문에, 부모가 함께 있기 바라는 마음은 약해지고 오히려 부모가 집에 없는 것을 더 놀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들 은 부모와 함께 있기보다는 물질적 욕구를 채워 주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