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자기-초월의 실존처럼 매우 불안정한 것이다. 자기-시험은 자기를 위한 책임감을 표현하는 동시에 그 책임감을 산출시킨다. 그러나 자아는 그 자신을 마땅히 되어야만 하는 것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에서 좌절하고 만다. 영적 실존에 있어서 의무(ought)란 앞에서 다룬 윤리적 실존의 경우에서처럼 그 요구 안에 “할 수 있음(can)`이 포함되어 있니 않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원죄나 자연적 타락은 자신의 열망들의 실현에 대한 영성의 저항 -즉, 이런 것들 때문에 성취될 수 없다는 변명을 묘사하는 역할을 한다.
하나님의 응답적 사랑에 대한 자아의 개방에 있어서는, 자아는 자신의 죄에도 불구하고 용납의 확신을 받아들이며, 자기집중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며, 또한 사랑에 대한 자아의 개방에 있어서는, 자아는 자신이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용납의 확신을 받아들이며, 자기집중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며, 또한 사람들의 복지에 관해 사심 없이 관심을 가지고 타인을 향해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개방은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하나님께 대한 개방으로 자기-집중에서 벗어난 영성적 실존은 특히 타인들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창조적-응답적 사랑을 특별히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사랑의 실존 양식을 영성적 실존에 의해 도입된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예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믿는 사람들 안에서의 진정한 임재에 의해 구성된 한 몸의 일부분이 되는 일이다. 그러므로, 그 결과들은 심리학적으로 채택된 태도들의 결과만으로나 혹은 사회학적으로 다른 신앙인들과의 연합의 결과만으로 이해되어서는 안된다. 예수의 영향이 적절한 심리학적이고 사회학적인 요인들에 의해서 향상되고 강화되는 것처럼, 그 결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영향의 결과로 이해되어야만 한다(148-150p).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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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캅, 데이비드 그리핀 공저. 과정신학」 류기종 옮김. (서울:열림)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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