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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영재성의 개념
교육이란 구체적으로 교육을 시킬 대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 대상을 명확히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영재교육은 영재를 대상으로 한다. 영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재성을 이해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영재란 넓게 정의된다면 ‘영재성을 지닌 사람’으로 정의될 수 있기 때문이다.영재성에 대한 개념은 영재의 선발은 물론 영재교육의 목적, 내용선정 및 조직, 교수,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매개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그러나, 아직도 영재성이 무엇이냐에 관해 학자들간의 견해는 일치하지 않고 있다. 이런 견해의 다양성은 사회과학의 연구에서는 흔한 일로서 연구의 불가능성이나 무용론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그 견해들 간의 공통되는 관점과 학교교육의 실제적 상황에서 어떻게 그 견해들을 수용할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 보는 것일 것이다. 여기서는 영재성에 대한 5가지의 견해들을 간단히 검토하고, 그 견해들이 학교에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져 할 때 그 방향과 범위 설정에 대해 어떤 시사를 주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1. 영재성에 대한 접근
영재성이라는 개념에 대한 접근은 5가지로 요약되어 검토될 수 있다(강충열, 1991). 그것은 심리사회적 접근(Tannenbaum, 1986), 개인심리적 접근(Renzulli, 1986), 발달적 접근(Csikszentmihalyi & Robinson, 1986), 인지적 접근(Sternberg, 1981, 1986), 교육적 접근(U.S.O.E의 접근)이다.
가. 심리사회적 접근
심리사회적 접근은 영재성의 근원은 인간의 두뇌에 있으나 영재성의 산물은 사회적 가치에 의해 정의되고 분류된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Tannenbaum(1986)은 그 산물을 희귀재능(scarcity talent), 잉여재능(surplus talent), 할당재능(quota talent), 비규범 재능(anomalous talent)으로 분류한다.
희귀재능은 인간의 삶을 편하고, 안전하고…
희귀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