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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파리
① 자전거 이용활성화의 원인
200만 명 이상의 인구와 105.4km의 면적을 가진 파리 시는 1980년대부터 파리 외곽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일 드 프랑스(Il de Frince) 지방의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하여 광역교통을 위한 개인 및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교통혼잡, 주차난, 대기오염 등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도시 교통정책이 승용차 위주에서 대중교통 수단 또는 무공해 교통수단으로의 전환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새로운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시도된 계획 중 가장 먼저 시행된 것은 이 당시 파리시장 쟝 티베리에 의한 자전거 도로 확장을 통한 자전거 정책이었으며, 향후 파리 시 도시교통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일어난 두세 차례의 대중교통수단 파업과 파업장기화로 인해 발이 묶인 시민들이 자전거에 관심을 집중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② 자전거 이용 현황
인구 2.8인당 1대의 자전거 보유율을 갖고 있는 프랑스는 다른 국가에 비해 낮은 보유율을 보이는데 파리시의 경우, 구 건물의 철거가 어려워 도로폭원이 협소할 뿐만 아니나 도로 양측 자전거 도로는 버스나 택시와 차선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고 별도로 자전거 차선이 설치된 경우는 대부분이 차도부에 설치되고 있고 이용율은 아직 저조한 실정이다.
도로 외에 숲, 운하 옆에는 96년 자전거도로계획 이전부터 자전거 전용 도로가 설치되어 있어 레져목적으로 이용되고 있고, 이 역시 현재는 자전거 이용이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