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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2000년대를 맞이하여 우리 정부가 견지해야할 과학기술을 바라보는 철학적 기반은 다음 6가지 기능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과학기술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야 한다. 2000년대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우리의 과학기술에 창조적인 인력이 지원되게끔 국가가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기초 과학기술과 응용 과학기술을 모두를 창출해야 한다. 우리 나라 과학기술은 점차 기초 과학기술과 응용 과학기술로 양분화 되어 기초 분야의 점차적인 소외화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균형적인 시각을 견지해야 한다. 셋째,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자원을 통해서도 과학기술을 획득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추어야 한다. 세계화가 진전될수록 다른 나라와의 커뮤니케이션은 더욱더 중요해진다. 과학기술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세계를 겨냥한 눈과 귀는 항시 국가가 열어 두어야 한다. 넷째, 국민이 과학기술을 선택하고 이해하여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져야 한다. 어떤 하나의 층에 집중된 과학기술에 대한 담론은 그만큼 새로운 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에 걸림돌로 작용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위한 능력 배양에 국가의 정책적 관심이 더 한층 요구된다. 다섯째, 과학기술을 경제적인 이익은 물론 사회적인 편익을 위해 생산적인 활용 능력이 갖추어져야 한다. 과학기술을 경제성장의 도구적 수단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분배라는 사회복지적 차원으로 인식하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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