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오늘의 교회는 교회의 본질에서 멀어져 있고 그 생명력을 잃었으며 제도의 그물에 얽매어 있음을 본다. 교회가 가지는 대부분의 관심이 외적 표지에 집중되고 있으며 영혼을 치유하고 생명으로 이끄는데는 무력증에 걸려있다. 그러나 교회 아닌 어느 단체도 교회의 사명을 대신 할 수는 없다. 불신자들로 부터 “예수는 좋으나 교회는 싫다”는 소리와 함께 교회가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 나고 있는 것은 실로 가슴 아픈일이다. 교회에 대한 이같은 지적은 단순히 교회 혁신이나 개선의 요청이 아니라 교회 본질적 개념과 사명과 존재의의를 다시 발견하고 그것으로 갱신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사실 교회는 항상 개혁의 여지가 있게 마련이고 끊임없이 갱신하면서 그 생명을 지탱해 왔다.
교회의 갱신은 성경의 본질적인 교회모습을 근거로 하여 참 교회다운 교회로 갱신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올바른 교회론의 정립은 필요하다. 그래서 바울사도의 교회관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엡 4장에서 교회론을 정립하고 오늘의 상황에서 본인이 섬기는 교회에 적용을 시도하려 한다. 이를 위해 Ray C. Stedman 저 「생명력 있는 교회의 비결」 (권명달 역)과 「Sings of The Spirit」 (H.A.Snyder 저)를 참고도서로 했다.
“어떻게 한가지 제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상심과 환멸과 절망의 근원의 되면서, 동시에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생명과 끝없는 위안의 원천이 될 수 있을까요 ? 성경에서 그 대답은, 우리가 교회라고 부르는 것이 실은 두개의 교회라는데 있읍니다. 둘 다 종교적이지만 하나는 이기적이고, 권력에 굶주리고 잔인하고, 극단적입니다. 다른 하나는 강하고, 사랑에 가득차고, 관대하고, 신령합니다” 라고 Ray C.Stedman의 말을 상기하면서 다른 하나의 교회에 대한 꿈을 가져본다.